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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진드기 증상 예방 약 종류까지 완벽 대비책!

멍냥꽁냥 2025. 4. 11. 13:39

강아지 진드기 증상 예방 약 종류까지 완벽 대비책!

 

 

산책 후 강아지 몸에서 오돌토돌한 무언가를 발견하셨나요?

 

혹은 이미 피부에 단단히 붙어 피를 빠는 진드기를 보고 깜짝 놀라신 경험은 없으신가요? 


강아지 진드기는 흡혈하며 질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발견 시 올바른 제거, 증상 관찰, 적절한 약 사용과 철저한 예방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피를 빠는 것을 넘어, 다양한 질병을 매개할 수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강아지 진드기. 어떻게 대처하고 예방해야 할지 막막하셨다면, 이 글을 통해 진드기의 증상과 위험성부터 효과적인 약 종류, 그리고 최선의 예방법까지 확실하게 알아보고 우리 강아지를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1. 강아지 몸에 붙은 진드기, 어떤 증상과 위험이 있나요?

 

강아지 진드기 증상 예방 약 종류까지 완벽 대비책!

 

 

진드기는 주로 풀숲이나 나무가 우거진 곳에 서식하다가 강아지가 지나갈 때 몸에 달라붙어 흡혈합니다.

초기에는 작아서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피를 빨면서 몸집이 점점 커져 콩알만 하게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주로 귀 주변, 눈꺼풀, 발가락 사이, 목덜미, 사타구니 등 털이 적고 부드러운 부위에 잘 붙습니다.

진드기가 붙은 부위는 가려움이나 약간의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드기의 진짜 위험성은 단순히 피를 빠는 것 이상에 있습니다.

바로 다양한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진드기가 옮길 수 있는 주요 질병과 관련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라임병 (Lyme Disease): 초기에는 발열, 기력 저하, 식욕 부진, 다리를 저는 증상(절뚝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화되면 관절염, 신장 손상, 신경계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고열, 구토, 설사, 식욕 부진,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경향(멍, 혈변 등)이 특징이며, 치명률이 높은 위험한 질병입니다.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 바베시아증 (Babesiosis): 적혈구에 기생하는 원충 감염으로, 빈혈, 황달, 기력 저하, 식욕 부진, 붉은 소변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아나플라스마증 (Anaplasmosis) / 엘리키아증 (Ehrlichiosis): 혈소판이나 백혈구에 감염을 일으키며, 발열, 기력 저하, 식욕 부진, 관절 통증, 출혈 경향 등의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즉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잠복기가 수 주에서 수개월에 이르기도 하므로, 진드기를 발견했거나 의심되는 환경에 노출되었다면 한동안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신속히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진드기 발견 시 대처 및 약 종류 (제거와 치료)

 

강아지 진드기 증상 예방 약 종류까지 완벽 대비책!

 

 

강아지 몸에서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올바른 제거 방법:

  • 핀셋이나 진드기 제거 도구를 준비합니다. (맨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 핀셋으로 진드기의 머리 부분(피부에 가장 가까운 부분)을 잡습니다. 몸통을 누르면 진드기의 체액이 강아지 몸으로 역류할 수 있습니다.
  • 피부와 수직 방향으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힘을 주어 당겨 뽑아냅니다. 비틀거나 갑자기 잡아당기지 마세요. (진드기 입 부분이 피부에 남을 수 있습니다)
  • 제거 후에는 해당 부위를 소독약으로 깨끗하게 소독합니다.
  • 제거한 진드기는 알코올에 담그거나 테이프로 밀봉하여 버립니다. (절대 터뜨리지 마세요)

- 잘못된 제거 방법 (절대 금지): 불로 지지기, 진드기 몸통을 손으로 짜기, 오일이나 알코올을 부어 질식시키려 하기 등은 진드기를 자극하여 더 많은 병원체를 주입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진드기를 제거한 후에는 물린 부위가 잘 아물고 있는지, 강아지에게 이상 증상은 없는지 며칠간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 진드기 예방 및 구제 약품

 

진드기 감염을 예방하고 이미 붙은 진드기를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약품이 사용됩니다.

 

강아지 진드기 증상 예방 약 종류까지 완벽 대비책!

 

 

약 종류  형태  작용 방식 특징 
스팟온 (Spot-on) 액체 (목덜미 피부에 도포) 피부 통해 흡수/분산, 접촉 또는 흡혈 시 진드기 사멸 월 1회 사용으로 간편함. 약효 발현까지 시간 소요. 목욕 시기 조절 필요. 다른 기생충 동시 예방 제품 많음.
먹는 약 (Oral Chews) 츄어블 정제 (간식처럼 급여) 혈액으로 흡수, 진드기가 흡혈 시 사멸 목욕과 관계없이 효과 유지. 효과 발현 빠름. 기호성 좋음. 다른 기생충 동시 예방 제품 많음. 수의사 처방 필요 제품 다수.
약용 목걸이 (Collar) 목걸이 형태 (착용) 약물 서서히 방출, 접촉 시 진드기 사멸 또는 기피 효과 지속 기간 김 (수개월). 착용 편리. 물놀이 잦으면 효과 감소 가능. 드물게 피부 자극 가능성.
약용 샴푸/스프레이 (Spray) 액체 (직접 분사 또는 목욕 시) 직접 접촉 시 진드기 사멸 (단기 효과) 이미 감염 시 보조적 구제 목적. 예방 효과 짧음. 전신 적용 시 꼼꼼함 필요.

 

 

어떤 종류의 약을 사용할지는 강아지의 건강 상태, 생활 환경, 보호자의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먹는 약의 경우, 사용 전 수의사와 상담하여 아이에게 적합한 제품과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외부기생충 예방 및 구제 제품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 선택을 위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진드기 감염, 미리 막는 최선의 방법 (예방법)

 

강아지 진드기 증상 예방 약 종류까지 완벽 대비책!

 

 

진드기로 인한 질병의 위험을 생각하면, 감염 후 대처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다음은 효과적인 진드기 예방법입니다.

 

  • 정기적인 외부기생충 예방약 사용: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스팟온, 먹는 약, 목걸이 등 다양한 종류의 예방약을 정해진 주기에 맞춰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 제품마다 효과 지속 기간과 예방 범위가 다르므로 수의사와 상담하여 강아지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법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진드기 서식 환경 피하기: 진드기는 주로 풀숲, 우거진 수풀, 낙엽 쌓인 곳 등에 많이 서식합니다. 진드기가 활발한 시기(특히 봄, 가을)에는 이러한 장소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시 정해진 산책로나 잔디가 짧게 깎인 곳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산책 후 몸 확인 습관화: 아무리 예방약을 사용해도 100%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습니다. 산책 후에는 반드시 강아지의 몸 전체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특히 귀 안팎, 눈꺼풀 주변,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 사타구니, 꼬리 주변 등 진드기가 숨기 좋은 곳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세요. 털이 긴 강아지는 빗질을 하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변 환경 관리: 마당이 있는 경우, 잔디를 짧게 깎고 낙엽이나 잡초를 제거하여 진드기가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 지역적 위험도 고려: 거주하는 지역이나 여행지의 진드기 매개 질병 발생 위험도를 고려하여 예방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 역시 지역 동물병원 수의사와 상담하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증상 예방 약 종류까지 완벽 대비책!

 

 

진드기는 작지만 강아지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존재입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질병 전파의 위험성은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평소 강아지의 몸을 자주 살피는 습관을 들이고, 진드기를 발견했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제거하며, 이후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외부기생충 예방약 사용과 산책 후 몸 확인 등 꾸준한 예방 노력을 통해 진드기로부터 우리 강아지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입니다.

 

건강한 반려 생활을 위한 최선의 투자는 바로 예방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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